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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쉬다 올게요”… 두 달간의 공연 마치고 아이유가 바로 떠난 여행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그리고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엄청나다는 연예인. 바로 아이유인데요.

아이유는 지난해 9월 성공리에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 이후 전국 투어 및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11월 2일 광주에서 시작한 그녀의 단독 콘서트는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유는 두 달여간의 긴 공연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팔로워 1000만 명이 넘는 아이유의 SNS에 올라온 여행지는 그녀가 사진을 공개한 지 몇 시간 만에 좋아요 100만을 넘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아이유를 사로잡은 여행지는 어디인지 그 여행지를 함께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유가 2020년을 맞이해 방문한 국가는 스페인입니다. 스페인의 수도는 마드리드로 한국보다 8시간이 느린데요.

아이유가 방문한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한 몬세라트 입니다.

몬세라트는 아서 왕의 성배 전설에 등장하는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Santa Maria de Montserrat) 수도원이 유명한데요.

11세기에 세워진 몬세라트 수도원은 매년 300만 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이며, 세계 4대 기독교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 성가대인 ‘에스꼴라니아(Escolan?a) 소년 합창단 역시 몬세라트 수도원의 상징인데요.

이곳에는 한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있죠. 바르셀로나에서 자동차로 1시간,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따로 렌트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 각종 투어 코스를 선택해 이곳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몬세라트는 해발 1236m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왕좌의 게임’의 발자취를 따르는 테마 투어도 있다고 하네요.

아이유는 남동생,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성 벽 앞에 앉아 여유롭게 사진을 찍기도 하며 행복한 여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팬들은 아이유가 찍은 가족 사진에 주목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의 얼굴은 가려져있는데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은 하트 모양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동생은 그냥 동그라미로 얼굴을 가린 것을 보고 팬들은 “진짜 남매의 포스가 풍겨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의 현재 날씨는 최고 기온 21도, 최저 기온은 로 한국보다 따뜻합니다.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기도 하지만  사진 속 아이유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담쟁이 덩굴이 있는 벽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스페인 도시에서 풍겨나오는 분위기가 느껴졌지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현재 스페인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9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여행을 즐길 자격이 충분히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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