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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친구였어?” 한지민이 연예인 절친과 떠난 우정여행지

배우 한지민은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주체적인 여성 이정인 역할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봄밤에서 퍼펙트한 연기와 미모를 자랑하고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한지민은 드라마 봄밤 종영 후 절친과 호주 우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지민의 절친은 바로 슈스스 한혜연인데요. 이미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두 사람의 평소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죠.

한지민은 “날이 더워서 맥주를 사왔다”며 대낮에 맥주를 사왔고, 한혜연이 “컵이 없다”고 걱정하자 “괜찮다. 그냥 바로 마시면 된다”고 털털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런 한지민의 모습에 한혜연은 “보기에는 예쁘고 여성스럽지만 성격은 남자다. 쿨하다”고 칭찬을 했는데요. 두 사람이 떠난 여행지, 어디인지 함께 보실까요?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주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서 한혜연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해변가를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는데요. 특히 커플룩을 입고 똑같이 한쪽으로 머리를 기울인 채 사진을 찍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이 조합 사랑스러워요” “절친인증” “두 분 우정 최고” 등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하는 글이 주를 이뤘습니다.

두 사람이 방문한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은 호주의 6번째 큰 도시인 골드코스트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드코스트는 호주를 대표하는 휴양 관광도시로, 시드니와 멜버른과 함께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라고 하는데요.

천혜의 자연환경, 특히 5km에 걸친 아름다운 해변과 서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이 위치한 곳은 골드코스트의 관광 중심지역으로 호텔, 명소, 맛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한혜연 또한 #인생뭐있어 #슈스스일상 태그와 함께 한지민과 해변에서 찍은 장난기 가득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영상 속 두 사람은 “바다다” 하고 360도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행의 설레임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베프와 즐거운 시간” “웰컴 투 호주” “언니들 너무 예뻐요” “멜버른은 안오시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지민의 호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지민은 2018년에도 브리즈번에서 휴가를 보냈고, 거의 매년 방문한다고 합니다.

한지민이 브리즈번을 자주 방문하는 이유는 친언니가 브리즈번에 거주하며, 차이나타운 근교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서 라고 하는데요.

유독 조카사랑이 큰 한지민은 한 방송에서 “조카들이 호주에 있어서 매일 영상 통화하는데 아까 못해가지고 보여 달라고 하려 했다”고 고백했던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혜연이 한지민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으며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슈스스 라는 별명도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에서 나왔다고 하죠.

한지민 이외에도 오랜인연을 맺고 있는 여자 배우들은 임수정, 채정안, 김아중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혜연은 이들은 ‘마이 베이비들’ 이라며 아끼고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죠. 한혜연은 세 배우들 때문에 시집을 못간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는데요.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나에게 빛을 선물해주는 소중하고 사랑하는 혜연언니”라며 한혜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첫 만남에서 한혜연을 무서워했지만, 어느 새 없어서는 안될 절친이 되어버린 두 사람은 함께 있을때 늘 행복에 보이는데요.

한혜연은 최근 MBC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한지민과 얽힌 한가지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자신은 남을 서포트 하는 역할인데 너무 방송 출연이 잦아진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했고, 한지민이 “왜? 언니 진짜 해야 돼” 라며 “왜 고민해? 난 그게 오히려 이해가 안 가는데”라며 무조건 적인 용기를 줬던 것 입니다.

한혜연은 이 일로 방송출연에 대해 많은 용기를 받았다며 한지민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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