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잘나간다는 여배우가 떠난 뉴욕여행지는 이곳입니다

12837

일을 하다 알게된 사람과 굉장히 가깝고 친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지만 같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거나 직장을 옮기게 되면, 그 인연이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들 하는데요.

함께 작품을 촬영하며 만났지만, 이제는 너무나 절친이 되어버린 배우들이 있습니다.

바로 공효진과 엄지원인데요. 엄지원은 1977년생, 공효진은 1981년생으로 나이 차이가 있음에도 두 사람은 친자매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 서로 알고 있었지만 지난 2016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함께 주연을 맡으며 더욱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를 ‘미미시스터즈’라고 부르며 우정을 이어 나가고 있죠. 지난해 12월 함께 뉴욕으로 여행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겨울에 떠난 뉴욕 여행에서 방문한 레스토랑은 어디였을까요.


 

1. 윌리엄스 플리마켓 & 스모가스버그 – Brooklyn

공효진과 엄지원은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곳에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먼저 선택한 곳은 근처에 있는 윌리엄스 플리마켓이었는데요.

플리마켓이 있는 브루클린은 뉴욕 시티에서 페리나 지하철을 타고 30분 정도 가면 나오는 도시입니다.

원래 이 곳은 낙후되어 있었지만 최근 몇 년사이 뉴욕시티를 피해 자리를 잡은 아티스트들과 식당들이 유명해지면서 이제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마치 서울의 이태원, 해방촌처럼 예전에는 비인기지역이었지만 현재는 월세를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상권이 개발되었고, 또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죠.

이 곳에서는 오래된 앤틱 가구나 생활용품, 에코백, 아이디어 상품들이 가득한 플리마켓이 있어 구경하는기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강 건너로 보이는 맨해튼 빌딩들이 바라보이기도 합니다.

옆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스모가스버그는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에 위치한 뉴욕 최대 푸드트럭 마켓들이 모여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이 한데 모여있어 취향껏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소바쥬 – Brooklyn

공효진과 엄지원이 방문한 브루클린의 핫한 레스토랑입니다.

소바쥬는 브루클린 로리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음식점으로 분위기 좋은 바도 갖추고 있습니다.

공효진과 엄지원 역시 이곳을 찾았는데요. 이 곳에서 와인과 버거, 홍합이 들어간 요리를 즐겼습니다.

이곳은 구글 리뷰에서 4.4 평점을 받고 있어 굉장히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데요.

칵테일이나 와인 등을 하기에 분위기가 좋고 친구끼리 혹은 커플끼리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아토믹스 – NYC

‘미미시스터즈’가 찾아간 두 번째 식당은 뉴욕 시티에 위치한 아토믹스 입니다.

아토믹스는 뉴욕시내의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파인다이닝으로 한식당인데요.

전통 한식을 미국 스타일로 변형해 조금은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을 하기 굉장히 힘든 곳입니다.

실내가 일반 식당에 비해 어둡지만 분위기를 내기에는 최고인데요.

이 곳은 단일 메뉴로 제공되고 정해진 시간에 함께 코스로 제공이 됩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의 저명한 미식가에게 찬사와 별 세개를 받기도 할만큼 완성도와 퀄리티가 높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가온누리- NYC

공효진과 엄지원의 ‘한식 사랑’은 뉴욕에서도 멈출 줄 몰랐습니다.

뉴욕에 있는 한인타운에서 유명한 한식당인 ‘가온누리’도 방문을 했는데요.

가온누리는 한인 밀집 지역인 맨하탄 32번가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한식과 함게 맨하탄의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외국인들도 즐겨찾는 곳입니다.

공효진은 지난해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엄지원은 오는 2월 시작하는 tvN 드라마 ‘방법’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SNS>

[트래블팁의 모든 기사 및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어, 무단 배포 및 복사 전재 등을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