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면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버스가 있는데, 이 버스는 버스이면서도 선박이기 때문에 육지와 해상을 모두 다닐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륙양용버스입니다.
최근에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부여 수륙양용버스 시티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여군은 백마강테마파크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수륙양용버스와 하늘자전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수륙양용버스 투어는 국내 최초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구조, 선박 복원성 인증을 받아 국토교통부 차량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받은 버스입니다.
이 버스를 타면 부여의 관광지인 백제문화단지부터 낙화암, 고란사, 천정대 등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운행 시간별로 탑승 인원이 최대 24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주말이나 여행 시즌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관광지들을 배경으로 백마강을 가르며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여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봄에는 핑크빛 벚꽃잎이 떨어져 장관을 이루는 숨은 명소 ‘벚꽃 터널‘도 예쁘다고 하니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부여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 ‘yamukja’에서 부여 수륙양용버스의 운행 모습을 담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