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예약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항공권 용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항공권 예약에 있어서 필요한 필수단어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스탑오버, 레이오버, 트랜스퍼)
1. 레이오버와 스탑오버
최근 경유 항공권을 이용하여 환승 공항에 머물며 해외여행에 두 도시 여행을 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때 머무는 시간에 따라 나뉘는 것이 바로 레이오버와 스탑오버입니다.
레이오버는 환승공항에 24시간 미만으로 머무는 경우를 의미하며, 24시간 이상을 환승공항에 머무는 경우 스탑오버라고 합니다.
레이오버의 경우에는 24시간 미만으로 환승공항에 머물기 때문에, 이때 공항에서 별도의 수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지, 잠시 샤워나, 슬리핑 존, 유료 혹은 무료 공항 라운지 사용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스탑오버의 경우는 24시간 이상 환승공항에 머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계획에서 스탑오버를 활용하여 도심 여행까지 할 수 있습니다.
맛집이나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좋은 호텔에서 1박 이상 하며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부러 스탑오버 항공권을 이용하여 경유지에서 휴식을 취한 후 최종 목적지에서 관광을 하기도 합니다.
2. 트랜짓, 트랜스퍼
트랫짓은 경유로, 같은 항공기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트랜스퍼는 환승하는 경우 다른 항공사의 항공기를 타는 경우 말합니다.
트랜짓의 경우 같은 항공기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는 것이기 때문에 수화물 처리가 용이하지만, 트랜스퍼이면서 다른 항공사 비행기로 환승하는 경우는 짐을 다시 찾아서 경유비행기에 짐을 새로 부쳐야 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