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딸 조윤경 유서 근황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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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는 지난 2018년 3월 9일 서울시 광진구 모처의 오피스텔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되지 않았는데요.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조민기는 당시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던 중 다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었죠.

의혹이 불거진 직후 조민기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계속된 폭로에 공식 사과 후 자숙의 뜻을 보였는데요.

이후 조민기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조사를 사흘 앞둔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결국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것인데요.

지난해 11월 5일에는 고인의 아내가 SNS를 통해 조민기의 생일을 기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조민기 아내는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온라인에 게시물이 퍼진 뒤였는데요. 이후 조민기 아내는 SNS를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조민기는 지난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6년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가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네요.

조민기의 딸 조윤경은 SBS ‘아빠를 부탁해’에도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바 있는데요.

조윤경은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